[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SK브로드밴드는 올해부터 Btv 실시간 전 채널의 화질을 풀(Full)HD로 업그레이드해 서비스한다고 3일 발표했다.
특히 시청률이 높은 스포츠·연예오락·종합편성·보도 장르 실시간 채널은 기존 풀HD(1920x1080)인 10Mbps 압축률을 12Mbps로 상향 조정, 화질을 20% 더 개선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를 위해 기존 장비를 신형 고성능 인코더로 교체, 고화질 인코딩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또한 다시보기(VOD) 시청이 급증함에 따라 소장용 VOD 콘텐츠의 경우 이달부터 풀HD 10Mbps의 화질로 우선적으로 서비스하며 향후 지속적인 화질 업그레이드를 통해 올해 서비스되는 VOD 콘텐츠 모두 풀HD 화질로 개선할 예정이다.
유지창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부문장은 "UHD TV 및 UHD 콘텐츠 확대에 맞춰 선제적 인프라 투자를 통해 B tv 화질 개선작업을 완료했다"며 "지속적으로 B tv의 화질개선을 통해 고객의 품질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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