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트럼프 "시진핑 매우 '존중'…中과 합의되길 바란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관세전쟁' 중인 중국을 향해 "합의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백악관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백악관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중국과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매우 존중(respect)한다. 그는 오랜 기간 진정한 의미에서 내 친구였다"며 "나는 (관세 문제가) 양국 모두에게 매우 좋은 결과로 끝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트럼프는 70여개 대상국에게 부과한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중국에 대해서는 총 관세율을 145%까지 올리며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 역시 현지시간 10일 84%의 대미 '맞불 관세'를 부과해 관세전쟁에 돌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백악관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백악관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한편 트럼프는 보복(맞불) 관세를 90일간 유예한 유럽연합(EU)에 대해 "그들은 매우 현명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관세 유예 기간을 연장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한다"며 유보했다.

아울러 유예기간 중 상호관세 대상국과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각국에 책정된 상호관세율로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트럼프 "시진핑 매우 '존중'…中과 합의되길 바란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