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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명' 체육인, 김동연 지지 선언…"체육계 든든한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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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아닌 실천으로 체육 가능성 키워온 사람"

신승아 한국외대 특임교수를 비롯해 김종걸 대한스포츠지도자협회 회장 등 체육인이 18일 서울 여의도 김동연 캠프에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김동연 캠프]
신승아 한국외대 특임교수를 비롯해 김종걸 대한스포츠지도자협회 회장 등 체육인이 18일 서울 여의도 김동연 캠프에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김동연 캠프]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체육인 3333명이 18일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체육인의 땀과 열정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변화를 이끌어갈 준비된 리더는 김 후보"라고 밝혔다.

신승아 한국외대 특임교수를 비롯해 김종걸 대한스포츠지도자협회 회장 등 체육인 3333명은 이날 지지 선언문을 통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김 후보를 지지할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중심에는 언제나 체육이 있었지만, 체육이 걸어온 길은 절대 평탄하지 않았다"며 "김 후보의 기회소득을 믿고 열망하며, 체육인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소득을 확대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경기도지사로서 막중한 직책을 수행하며 경기도 체육 정책을 활성화했다"며 "생활 체육과 전문 체육, 학교 체육 등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김 후보는 현장을 직접 찾고, 작지만 중요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체육계에 믿음을 준 든든한 동반자였다"며 "말이 아닌 실천으로 체육의 가능성을 키워온 사람인 만큼, 김 후보와 함께라면 체육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다시 도약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땀의 가치를 아는 체육인"이라며 "체육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현장을 지켜온 책임감으로,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를 위해 그 땀이 존중받는 나라를 김동연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경기도지사 재임 중 '체육인 기본소득'을 도입해 일정자격을 충족하는 현역선수를 비롯해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등 체육인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한 바 있다.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정책이다.

김 후보는 이외에도 전국 유일의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 참가하는 선수와 코치들에게 '출전수당'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동연 캠프는 "맞춤형 정책으로 체육인들에게 '체육 도지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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