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김문수 "대학가에 '반값 월세존'"⋯청년 부동산 3대 공약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1인형 아파트·오피스텔 공급 확대
생활 분리 세대공존형 주택도 보급

김문수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후보자 1차 경선 비전대회'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김문수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후보자 1차 경선 비전대회'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2일 대학가 반값 월세존 등 '청년 부동산 3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가 이날 내놓은 부동산 공약은 △대학가 반값 월세존 △1인형 아파트 및 오피스텔 공급 확대 △생활 분리 세대공존형 주택 보급 등이다.

김 후보는 "대학가 인근 원룸촌에 용적률·건폐율 완화, 리모델링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반값 월세존'을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1인형 아파트 및 오피스텔 공급 확대'에 대해선 "1인가구 중 2030세대의 비율이 35.8%나 된다"며 "공공주택의 10% 이상을 1인가구 맞춤형으로 건설해 특별공급할 것"이라고 했다. 또 "오피스텔은 세제상 중과대상 주택수에서 제외하고 10년 이상 보유 후 처분시 매년 5%씩 세액공제를 할 것"이라고 했다.

독립된 생활공간을 유지할 '세대공존형 아파트'는 출산한 부부와 양가 부모세대를 위해 공공택지의 25%를 돌봄시설을 갖춘 아파트로 공급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용도변경과 용적률 인센티브 등을 제공해 민간기업에도 생활분리 세대공존형 아파트 건설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청년들이 부동산 문제에서 해방되면 학업·경제활동에 집중할 수 있고, 연달아 일자리·저출산 문제까지 긍정적 영향을 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문수 "대학가에 '반값 월세존'"⋯청년 부동산 3대 공약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