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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대선 출마 선언…"인구 위기 극복이 제1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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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에 빚 떠넘기는 정치 없어야"
"개혁신당은 '이준석 사당'…낡은 정치 반복"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개혁신당 탈당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개혁신당 탈당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개혁신당을 탈당한 허은아 전 대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허 전 대표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위기 극복을 국정 제1 과제로 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일하는 여성으로서 누구보다 이 나라의 미래가 간절하다"며 "모든 정책과 시스템을 '지속 가능한 회복'이라는 기준으로 전면 재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이상 미래세대에 빚을 떠넘기는 정치는 없어야 한다"며 "연금 개혁을 포함한 모든 구조개혁은 미래세대의 생존을 고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허 전 대표는 개혁신당을 떠나게 된 배경도 설명했다.

그는 "변화와 개혁을 외치던 정당 안에서 대통령을 만들고자 했다"며 "하지만 이준석 사당이 돼버린 개혁신당의 현실은 국민의 삶과는 동떨어진 권력 다툼과 비전 없는 낡은 정치의 반복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저는 이준석 사당을 벗어나 결심했다"며 "이제 국민과 직접 시선을 맞추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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