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내일(5월 1일) 오후 대선 출마를 위해 공직에서 사퇴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정부와 구여권 관계자 등에 따르면 한 대행은 5월1일 오전 사퇴 전 마지막 일정으로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행은 참석자들에게 자신이 사퇴하더라도 안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한 후, 이날 오후 총리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한 대행은 사퇴와 함께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정치권의 퇴행적 갈등에 따른 사회적 비용 증가와 급변하는 외부 정세에 따른 경제 위기 해결의 필요성 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퇴 다음 날인 2일에는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출마 선언 장소로는 국회가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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