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한동훈 "당원·국민 결정에 승복…언제나 국민 먼저"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김문수, 위험한 나라 막아달라"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3일 오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차 전당대회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3일 오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차 전당대회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한동훈 후보가 3일 "오늘 당원과 국민들의 결정에 승복한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당 제5차 전당대회 승복 연설에서 "저의 여정은 오늘 여기서 끝나지만, 김문수 후보에게 대한민국이 위험한 나라가 되는 것을 막아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저도 뒤에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맑은 날도, 비 오는 날도, 눈 오는 날도 국민·당원과 함께하겠다"고 했다.

한 후보는 페이스북에서도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더욱 위대하고 아름다운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우리 국민의힘이 진정한 국민의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언제나 국민이 먼저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당대회 폐회 직후 곧바로 자리를 뜬 한 후보는 지지자들을 향해 "고맙다. 제 여정은 여기서 끝나지만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차량에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선거 최종 경선에서 43.47%의 득표율을 얻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56.53%)에게 최종 후보 자리를 내줬다. 구여권에선 대표적 '찬탄파'인 한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당심을 넘지 못한 게 패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동훈 "당원·국민 결정에 승복…언제나 국민 먼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