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회동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35b9285bb6d813.jpg)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의 7일 단일화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두 사람이 8일 다시 만나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김 후보는 이날 밤 9시 10분 입장문을 통해 "단일화 논의의 불씨를 이어가기 위해, 한덕수 후보께 내일 추가 회동을 제안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한 후보 측 이정현 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후보자가 내일 회동을 제안한다면 사전에 약속을 잡은 분들께 정중히 양해를 구한 뒤, 최대한 기존 일정을 조정해 시간이 되는 대로 김 후보자를 만나 뵙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와 한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70분 간 독대해 단일화 관련 담판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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