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2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채 상병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https://image.inews24.com/v1/68f386478c471e.jpg)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국민의힘 새 사령탑에 오르는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가 12일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과거 윤석열 정부에서 있었던 일을 사과 드리고, 국민의힘이 이 수사 외압을 밝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김문수 대선 후보로부터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임명장을 받은 뒤,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고 채 상병 묘역을 참배하고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채 상병이 사고를 당한 지 2년이 돼 가고 있다. 정말 안타깝게도 이 사고의 원인은 밝혀졌지만, 아직도 그간의 수사 외압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법치는 공정해야 하고, 수사의 성역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국가사회공헌자·제2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천안함 46 용사 묘역·한준호 준위 묘역 등을 찾았다. 다만 김 후보는 채 상병 묘역을 찾지는 않아 김 위원장의 이같은 행보가 더욱 눈길을 끌었다.
![김용태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2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채 상병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https://image.inews24.com/v1/40119625b91aa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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