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충청 표밭 다지기⋯오늘 GTX·행정수도 공약 발표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16일 경기 남부와 충청권을 돌며 첫 대선주자 토론회(18일) 앞 표밭 다지기에 나선다.

김 후보는 오전 경기 성남 판교역 출근길 인사로 유세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수원 지동시장, 화성 동탄 센트럴파크 등으로 이동해 집중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동탄역 앞에서 'GTX(광역급행철도)로 연결되는 나라' 공약 발표도 갖는다. 경기도지사 경험을 살려 제2의 지역 도약을 이끌겠다는 구상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는 충남 천안 신세계백화점 앞, 청주 청주타운 앞, 대전 으능정이 거리 일대를 방문, 대선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중원 표심 잡기에 나선다.

김 후보는 청주로 이동하기 앞서 세종 국회의사당 이전 부지를 방문하고 행정수도 공약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