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동 일원에 공급하는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의 청약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0일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청약 1순위 결과 262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총 3543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13.5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전용 59㎡A타입은 12가구 공급에 448건이 접수돼 37.3대 1을 기록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84㎡A타입 25.3대 1, 59㎡D타입 21.5대 1 등 모든 타입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오는 27일 당첨자를 발표한 후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분양 관계자는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서울 서남권 정비사업의 핵심 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고척 지역의 미래 가치를 상징하는 단지인 만큼 청약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척동 일대에서 약 18년 만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 대단지로 견본주택 개관 3일 간 무려 2만 5000명 이상이 방문해 상품성과 입지 등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 청약 성공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 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39~114㎡ 9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8년 8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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