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은평구 대조제1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메디알레’가 일반분양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지난 20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1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408건의 1순위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74㎡D타입으로 1순위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을 포함해 3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조1구역을 재개발한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서울시 은평구 대조동 일대에 지하 4층 지상 최고 25층 28개 동, 총 2451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1·59·74㎡ 483가구다.
이날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예비당첨자 5배수를 채우지 못한 일부 타입의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오는 2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내년 10월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이후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프리미엄과 함께 특화 외관, 고품격 커뮤니티 등 고급화를 더한 상품성에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이 많은 청약 접수로 나타난 것 같다"며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은평을 넘어 강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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