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은 25일 자정 기준 유심(USIM) 누적 교체자가 428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유심 교체 잔여 예약자는 473만 명에 달했다.
![지난달 26일 서울 시내 한 SKT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을 교체하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e6a1ac3091b08e.jpg)
SK텔레콤 뉴스룸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가입자 11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다. 최근 엿새 연속 30만 명대를 기록하다가 일요일인 전날에는 평일 대비 3분의 1 수준의 가입자가 교체를 완료했다.
유심 교체 잔여 예약자 수는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지난 19일 기준 663만 명에서 25일 473만 명으로 190만 명 감소했다.
SK텔레콤은 인근에 T월드 매장이 없는 지역 등을 중심으로 직접 방문해 유심을 교체해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서비스 시행 후 일주일 간 합천, 울진, 화순, 부안, 보은 등 42개소를 방문해 유심을 교체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1만1000건의 유심 교체를 완료했다. SK텔레콤은 이날부터 일주일 간 정선, 거제, 진도, 태안, 완도 등 50개소 이상 지역을 방문해 유심 교체를 도울 예정이다.
SK텔레콤측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유심 교체·유심 재설정을 지원하면서 기타 통신서비스 관련 문의에도 응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