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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일주일이면 뒤집기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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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李 대결서 이재명 하락세 뚜렷"
"야성 사라진 국힘, 세대 염원 못 담아"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가 여론조사 지지율 추이를 언급하며 대선 레이스 역전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그는 "일주일이면 뒤집기에 충분한 시간"이라고 주장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6일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5.26 [공동취재] [사진=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6일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5.26 [공동취재] [사진=연합뉴스]

이 후보는 2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날 발표된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가상 양자 대결에서 이재명 후보와 지지율 차이가, 저와 김문수 후보가 동률로 나타나는 갤럽 조사 결과가 나왔다"며 "관건은 추세"라고 했다.

이어 "직전에서 비해 김문수 후보는 4%p 상승한 반면, 저는 9%p로 퀀텀 점프하는 양상"이라며 "저와 대결했을 때 이재명 후보는 하락세가 뚜렷하다. 그들이 지난 며칠간 이준석 죽이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이유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전면전을 선포한다"며 "무난하게 2등 할 생각 말고, 싸워 이길 생각을 해야 한다. 야성이 사라진 웰빙정당 국민의힘으로는 시대적 가치도, 세대적 염원도 담아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어제저녁까지 조사한 결과는 공표할 수 있기 때문에, 오늘 저녁쯤에는 더욱 의미 있는 수치를 발견하리라 전망한다"며 "이준석은 이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가상 양자 대결 때 '이재명 53%-김문수 43%', '이재명 51%-이준석 41%'로 조사됐다. 이 후보의 경우 이재명 54%-이준석 32%가 나온 앞선 조사에 비해 그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 김 후보는 지난 조사에서 이재명 55%-김문수 39%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뉴스1 의뢰로 한국갤럽이 지난 25~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통신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활용한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9.3%,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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