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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투표하겠다" 87%…20일 전보다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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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유권자의 86.8%가 이번 대통령선거에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해 이달 초 조사 때보다 증가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재외투표 첫날인 지난 20일, 중국 베이징 주중 한국대사관에 설치된 재외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 재외투표 첫날인 지난 20일, 중국 베이징 주중 한국대사관에 설치된 재외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24일부터 이틀간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통령선거 관심도 및 투표 참여 의향 등에 관한 여론조사(2차) 결과 이번 선거에 '관심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92.2%였다고 발표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조사 결과(91.6%)보다 0.6%p 증가한 것이다.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86.8%로 지난 5월 2일과 3일 실시했던 1차 조사 결과(86.0%)보다 0.8%p 증가하였다.

연령대별 적극적 투표 참여 응답자는 18세-29세 이하 77.0%, 30대 81.5%, 40대 90.0%, 50대 89.3%, 60대 90.1%, 70대 이상 91.2%로 나타나 30대 연령층을 제외한 모든 연령 층에서 1차 조사 때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9.5%로 조사되어,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투표참여 의향이 있는 사람은 총 96.3%로 나타났다.

투표 참여 의향이 있는 유권자 중 '사전투표일에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37.4%로 나타나, 지난 1차 조사 결과(38.6%)보다 1.2%p 감소했다.

사전투표를 하려는 이유로는 '사전투표가 편리해서'가 33.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사전투표일에 미리 투표하고 선거일에 다른 용무를 보려고' 26.4%, '선거일에 근무, 출장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투표할 수 없어서' 14.2% 등의 순이었다.

투표 후보 결정 '결정했다'는 응답은 83.7%,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은 16.0%로 나타났다.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고려하는 사항으로 '능력·경력'이 31.8%로 가장 높았고, '정책·공약' 26.9%, '도덕성' 24.9%, '소속 정당' 7.9%, 등의 순으로 1차 조사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하여 전국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12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4일과 5월 25일 전화면접(CATI)방식으로 실시하였고, 표본프레임은 무선전화 가상번호(90.3%) 및 유선전화 RDD(9.7%)를 활용하였다. 응답률은 21.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며,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2025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하였고, 세부 내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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