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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차남 김현철, 이재명 당선에 "셀프사면·3권장악, '문재인'보다 더 악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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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이재명 시대'를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김 이사장이 '이재명 시대'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사진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사진=연합뉴스]
김 이사장이 '이재명 시대'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사진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사진=연합뉴스]

김 이사장은 지난 3일 페이스북에 스티븐 레비츠키의 저서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를 언급, "민주주의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이를 투표로 반영하는 시스템이지만, 언제부턴가 그 기준이 '좋고 싫음'으로 전락해 버렸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자들을 겨냥, "지지하는 인물이 설령 살인을 저질러도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겠지'라고 여기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이 같은 확증편향적 사고를 하 사람들이 떠받드는 일방적인 세상이야말로 이재명이 추구하는 세상"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기도 했다.

또 "자신의 범죄행위를 셀프사면하고, 3권을 장악한 절대권력을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보다 더 악랄한 정치보복과 좌파 이념에 치우친 악법들을 제약 없이 남발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대한민국은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 자명하지만 이를 막을 길은 없어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 모든 세상이 바뀔 것"이라며, "솔직히 대한민국의 미래가 너무나 어둡고 걱정스럽다"고 토로했다.

김 이사장이 '이재명 시대'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사진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된 후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앞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의 국민개표방송시청 현장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앞서 이 대통령은 같은 날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1728만 7513표를 얻어 49.42%의 득표율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1439만 5639표를 얻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41.15%의 최종 득표율로 낙선했으며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3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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