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하반기 사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7일 디바이스경험(DX)부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를 시작으로 하반기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MX사업부는 17일,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는 18일, 전사는 19일 각각 회의를 연다. 이 회의는 상반기 영업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지역별 신제품 출시 일정과 판매 전략을 보고하는 자리다.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경영진은 오는 18일 하반기 사업전략을 놓고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D램 시장 1위 탈환, 파운드리 고객사 추가 확보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는 부문별로 노태문 DX부문장 직무대행과 전영현 DS부문장이 각각 주재한다.
한편 삼성전기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전자 계열 관계사들도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전략회의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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