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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수석급 인사⋯정무 우상호·홍보 이규연·민정 오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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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국민통합 의자 반영된 인사"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8일 대통령실 참모 추가 인사를 단행했다. 정무수석으로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 출신인 우상호 전 의원, 홍보소통수석에는 이규연 전 JTBC 고문, 민정수석에는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를 각각 발탁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대통령실 정무, 홍보, 민정수석을 임명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오광수 민정수석.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대통령실 정무, 홍보, 민정수석을 임명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오광수 민정수석. [사진=연합뉴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우상호 신임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다. 강 비서실장은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과 뛰어난 정무감각을 겸비한 인사"라며 "여야를 초월한 소통은 물론 국민 갈등을 해소하고 통합을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이규연 신임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 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선 기간에는 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사회통합전략분과장과 선대위 공보특보를 맡았다.

오 신임 민정수석은 사법연수원 18기로 이 대통령과는 연수원 동기다. 대검 중수부 2과장, 중앙지검 특수2부장, 대구지검장 등을 역임한 검찰 특수통 인사로 꼽힌다.

강 비서실장은 "오 민정수석은 검찰 출신으로 뛰어난 추진력과 인품을 두루 갖춰 검찰 안팎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며 "특히 이 대통령의 검찰개혁 철학을 깊이 이해하는 인사로, 검찰개혁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광수 수석이 검찰 특수통 출신이란 우려가 있다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면 "사법 개혁은 법으로 하는 것이며, 오광수 수석의 사법개혁 의지도 확인했다"고 답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에 대해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뜻을 거듭해 강조해왔다. 이번 인사는 국민통합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이 대통령은 보수와 진보가 아닌, 국민과 대한민국만 있다는 국정 철학 아래 국민통합과 소통을 통해 민생문제 해결에 집중해달라는 당부를 했다"고 전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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