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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가입자 중 680만명 유심 교체⋯잔여 예약자 28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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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직원도 동원"⋯SKT, 가입자 유심 교체 '총력전'
14일까지 유심 190만개 추가 입고⋯"유심 교체 문제 없을 것"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은 "SK텔레콤도 그렇지만 SK브로드밴드라든가 저희 자회사 직원들도 전국 매장에 가서 (유심 교체) 업무를 지원해 드리고 있다"며 "유심 교체 작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10일 오전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SK텔레콤 유심 일부 정보 유출 관련 브리핑에서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안세준 기자]
10일 오전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SK텔레콤 유심 일부 정보 유출 관련 브리핑에서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안세준 기자]

10일 오전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SK텔레콤 유심 일부 정보 유출 관련 브리핑에서 김 센터장은 "조만간 (유심 교체를) 기다려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유심을 교체해 드리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센터장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SK텔레콤 가입자 중 680만 명이 유심 교체를 완료했다. 같은 시각 기준 유심 교체를 예약했으나 아직 교체를 완료하지 못한 가입자 수는 280만 명이다.

김 센터장은 "오는 토요일(14일)까지 저희 회사로 190만 개의 유심이 추가로 더 들어온다. 저희가 갖고 있는 유심 물량도 더 있기 때문에 280만 명은 충분히 다 소화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다음 주에도 유심이 순차적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교체하는 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SK텔레콤은 이달 중반까지 유심 교체 잔여 예약자에 교체 안내 관련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가입자들의 일 평균 유심 교체자 수는 30만 명대를 유지하다가 최근 들어 10만 명대로 떨어졌다. 김 센터장은 "지난주에는 일 평균 교체 숫자가 15만 남짓으로 줄었다. 선거가 있었고 징검다리 연휴, 또 일요일에는 영업을 안 하는 매장들이 있었기 때문에 줄어든 부분이 있다"며 "교체를 빨리 해드리는 게 기다리는 분들에게 안심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다시 교체 속도를 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이 유심을 교체할 수 있다고 문자 안내했지만, 일주일 내 매장을 방문하지 않은 가입자 수는 46만 명으로 집계됐다. 김 센터장은 "일주일이 지나고 매장을 방문하더라도 유심은 교체할 수 있다"면서도 "유심 교체를 예약한 분들이 많은데 그 분들에 우선적으로 유심 교체를 해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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