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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위기 때 정부 '확장 재정'이 기본⋯과감한 추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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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민생회복지원금 '보편' 지원⋯2차 추경 20조 이상 될 듯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8일 "위기의 상황에서는 확장 재정이 기본"이라며 정부의 과감하고 적극적인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당부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추경과 관련해 소득 지원과 소비 진작 성격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고,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당도 소비와 내수 진작을 위한 민생회복지원금 방식의 추경 편성을 강조했다. '언 발에 오줌누기'식 찔끔 추경으로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정부의 추경안 편성 즉시 밤을 새워서라도 지급 방식과 대상 등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집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의힘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했다.

앞서 당정은 이날 추경 편성에 민생회복지원금 예산을 반영하고 선별적 방식이 아니라 전 국민 보편지원 형태로 지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 달 정부는 총 13조8000억 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한 바 있어 2차 추경 규모는 20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추경 규모와 관련해서는 "총 35조원이 돼야 한다는 입장을 당이 제기해 왔는데, 1·2차 추경을 합하면 그 규모에 근접해 있다"고 설명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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