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왼쪽)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진성준 정책위의장에게 손뼉 치고 있다. 2025.6.19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98359ecc08e618.jpg)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대해 "잃어버린 6개월의 정상외교를 단숨에 복원한 성공적인 외교 데뷔전이었다"고 평가하고, 정상 외교의 성과를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병기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가 오늘 국무회의에서 민생 추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일정에 대해 "8개국 정상과 유럽연합, 유엔 지도자 등을 포함해 모두 11차례의 양자 회담을 진행했다"며 "대한민국의 실익이 되는 무역 투자, 글로벌 AI 분야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하여 실용외교의 진술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또 "원칙과 실용으로 능수능란하게 주도한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한미일 협력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평가"라고 했다.
추경안에 대해선 "우리 당이 꾸준히 강조해 온 민생 회복 지원금의 지원금 보편적 지급을 원칙으로 설계됐고,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해 취약계층 추가 지원 방안도 담겨 있다"면서, "이번 추경으로 국민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기가 끝난 예결특위 구성과 위원장 선출 등 추경안 심사를 위해 국회가 할 일이 많다"며 "국민의힘은 집착과 몽니를 그만두고 민생 회복이라는 대의와 원칙을 지키는 일에 함께 달라. 하루라도 빨리 추경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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