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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임시 홈페이지 한시적 운영…국민 소통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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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홈페이지, '이재명 정부' 국정철학 반영할 것"
"기존 홈페이지 데이터 없어서 공개까지 시간 걸려"

대통령실이 19일 임시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공식 홈페이지 구축까진 3~4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갈무리]
대통령실이 19일 임시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공식 홈페이지 구축까진 3~4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갈무리]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대통령실이 19일 정식 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을 비롯해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 개설됐다. 추가 예산 투입은 없으며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할 것"이라며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 실현' 등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식 홈페이지 구축까진 3~4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며,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홈페이지 개편 전까지 브리핑 열람 또는 실시간 소통 기능 추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한 '청와대 국민청원'을 보완한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의 경우 법적 근거가 마련돼 실제 법안으로 성사될 수 있다. 이에 대통령실은 제도적 보완을 거쳐 공식 홈페이지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대통령실은 기존 대통령실 홈페이지를 활용해 임시 홈페이지를 빠르게 개설하려고 했지만, 관련 자료가 모두 삭제되거나 대통령 기록관으로 이관돼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예산 절감과 함께 실용 정부라는 기조에 맞춰 임시 홈페이지를 열고자 했는데, 기존 홈페이지의 데이터베이스나 오픈소스 등 자료가 없었다"며 "대통령기록관에 가 있는 자료를 열람하고 이관하느라 시간이 소요된 탓에 홈페이지 공개에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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