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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오늘 본회의서 김민석 인준안, 상법 개정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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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총리 인준 지체, 국민 용납 않을 것"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2025.7.3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2025.7.3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과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은 '코스피 5000 시대'의 첫발을 내딛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본회의에서 많은 국민들이 기대하는 상법 개정안이 처리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월 주주에 대한 이사회 충실 의무, 전자주주총회 의무화를 담은 상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한덕수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된 바 있다"며 "이번 개정안에는 기존 내용에 '3% 룰'이 추가돼 진일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에 포함되지 않은 집중투표제,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에 대해서는 추후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7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방침이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에 대해서는 "새 정부가 제대로 일을 하려면 국정 안정이 중요하다"며 "오늘 국회 인준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해 야당이 반대를 고수할 경우 단독 처리할 것을 예고했다.

김 원내대표는 "지금의 위기 상황을 생각하면 국민의힘의 몽니와 발목 잡기가 몹시 아쉽다"며 "계엄 내란이 초래한 6개월의 국정 공백은 우리 사회 전반에 큰 후과를 남기고 있어 내각을 진두지휘할 총리의 인준을 더 지체한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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