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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어찌 저런 사람들에게 나라 맡겼나 부끄럽고 창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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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이어 부인 김건희 여사까지 구속된 것을 두고 "참 부끄럽고 창피하다"고 했다.

그는 1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격이 훼손된 건 차치하더라도 어떻게 저런 사람들에게 나라를 맡겼는지"라며 이같이 개탄했다.

홍 전 시장은 김 여사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진행된 당일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오늘 시작되는 것을 보면서 2021.10 대선 경선 때 폭로된 김여사와 서울의소리 기자와 통화한 내용이 떠올랐다"고 했다.

이어 "정치를 우습게 여기고 국민들을 우매하게 본 천박한 정치의식, 천공, 건진법사, 손바닥 王짜 등 무속이 횡행한 것을 보면 이미 그때 향후 윤정권이 들어서면 나라가 어떻게 될것인지 예측이 가능 했었는데 그게 모두 묵살되고 경선과 본선이 진행된 것은 지금와서 생각하면 참 유감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덕수를 내세운 지난 사기 경선이나 아무런 준비없이 뜬금없이 나온 김문수 후보나 여러가지 사건으로 기소된 사람이 대통령이 된거나 모두 비정상적인 정치로 점철된 대한민국이 되어 버렸다"고 했다.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전날(12일)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지난 7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4월 25일 오후 종로 동아미디어센터 1층 로비에서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진출자인 홍준표 후보가 사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지난 4월 25일 오후 종로 동아미디어센터 1층 로비에서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진출자인 홍준표 후보가 사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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