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여천NCC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사로부터의 금전 차입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대주주인 DL케미칼과 한화솔루션으로부터 각각 1500억원씩, 총 3000억원의 자금을 대여받기로 했다.
DL케미칼은 "여천NCC의 대주주로서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여천NCC의 제대로 된 정상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DL케미칼은 한화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TFT를 통해 여천NCC에 대한 경영상황을 꼼꼼히 분석한 뒤에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 방안과 제대로 된 자생력 확보 방안을 도출, 실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여천NCC는 DL케미칼과 한화솔루션이 각각 50%의 지분을 보유한 합작사다. 앞서 총 30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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