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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장관 "주택 공급대책 늦어도 9월 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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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차원에서 준비 중⋯포스코이앤씨 면허취소는 현행법 상 안돼"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늦어도 9월 초 주택 공급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언급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 장관은 19일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주택 공급대책 발표 시기를 묻는 질문에 "이르면 8월 안에 (발표) 하는 것으로 원칙을 잡고 있다"면서도 "다음 주 이 대통령의 (미국) 순방 일정이 있기 때문에 실무적인 조율 과정에 약간 시간이 더 걸린다면 늦어도 9월 초에는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택 공급 문제에 대해 발표할 때 좀 더 치밀하고 안정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국토교통부 차원에서 여러 안을 준비하고 있고, 국토부가 주도적으로 (준비) 하지만 타 부처와 협의도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큰 틀에서는 3기 신도시를 속도감 있게, 짜임새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수도권 유휴부지 공급 핵심은 신뢰도와 정책 관철 의지"라면서 "주요 수단들을 이용해 수도권 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틀로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도심 유휴부지와 노후 공공청사 등을 활용해 2035년까지 공공주택 3만5000호 이상을 짓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국토부가 주택 공급에 대해 책임지고 발표하는 것은 준비 중이고 각 부처 간 의견 조율 중"이라며 "앞으로 공급 대책 문제는 국토부 차원에서 전체 그림을 명확하게 하는 패턴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장관은 이날 포스코이앤씨 건설면허 취소는 어렵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포스코이앤씨 건설면허 취소를 검토하는지 묻는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산업재해 주관 부서인 고용노동부가 (제재 수위) 의견을 제안할 것으로 본다"면서도 "현재 법률이 정한 테두리 내에 건설면허 취소를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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