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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태문 "AI 드리븐 컴퍼니로 거듭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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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타운홀 미팅 'DX 커넥트' 개최
'DX부문이 나아갈 방향' 주제 진행
"AI로 비즈니스 근본 혁신해야"
성과급 부문 통합 질문엔 "원팀" 강조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은 21일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비즈니스의 근본을 혁신하고, AI로 일하고 성장하는 AI 드리븐 컴퍼니(AI driven Company)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부문장은 이날 처음 열린 부문 소통행사 'DX 커넥트'에서 "AI의 급속한 발전과 확산으로 전자산업 역시 전례 없는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며 "우리의 비즈니스 전략, 일하는 방식, 고객과 만나는 접점까지 다시 돌아보고 정립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사진=삼성전자]

DX부문 임직원들과 함께 만든 '일하는 방식'과 2030 전략 방향도 공유했다. 그러면서 △AI 기반 혁신 선도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업구조의 전환 △기술, 제조, 품질 기반 사업 역량 확보를 전략 방향으로 제시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사 6대 중점 과제로 △전제품 및 서비스 AI 혁신 △AI 기반 업무 생산성 혁신 △대형 신사업 육성 △각 사업부 신성장 동력 확대 △차세대 기술 리더십 확보 △AI와 데이터 기반 개발, 제조, 품질 등 사업 경쟁력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DX부문은 최근 AI로 사내의 혁신과제를 수행하는 '이노엑스 랩'을 신설하는 등 AI를 통한 업무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 부문장은 "우리의 DNA인 도전과 혁신의 마인드를 바탕으로, 과감하게 시도하며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분위기와,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직 전반에 더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선 노 부문장에게 성과급의 부문별 통합에 대해 묻는 질문도 나왔다. 삼성전자는 각 부문, 사업부 별 성과급 격차가 큰데 이를 통합할 수 있냐는 질문이었다.

다만 노 부문장은 "우리 모두 원팀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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