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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내일 4달 만에 내란재판 출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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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일(30일) 약 4개월 만에 직접 내란 재판에 출석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29일 윤 전 대통령 측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는 30일 내란우두머리 사건 재판에 출석한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30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속행 공판을 진행한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10일 재구속된 이후 내란 재판에 16차례 연속 불출석했는데, 이번에 출석하면 약 4개월 만에 재판에 출석하는 것이다.

30일 재판에는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곽 전 사령관은 앞서 국회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등에 출석해 비상계엄 당시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에서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취지의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한 바 있다.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곽 전 특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서는 만큼 윤 전 대통령이 직접 법정에 나와 반박하는 쪽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은 탄핵심판 당시에도 곽 전 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인원을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하자, "인원이라는 얘기를 했다는데 저는 사람이라는 표현을 놔두고, 의원이면 의원이지 인원이라는 말을 써본 적이 없다"고 반박한 바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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