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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하철 요금, 이르면 6월 인상…'왕복 3000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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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6월 중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난항을 겪었던 경기도의회의 요금 심의가 마무리되면서 서울시가 목표했던 상반기 내 인상이 가능해졌다.

서울 지하철 요금 지불하는 시민. [사진=연합뉴스 ]
서울 지하철 요금 지불하는 시민. [사진=연합뉴스 ]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의회는 철도 요금을 150원 인상하는 내용의 '도시철도 운임범위 조정에 대한 도의회 의견청취안'을 통과시켰다.

이후 경기도 소비자정책위원회를 거치면 요금을 올리는 데 필요한 행정 절차가 모두 끝난다. 경기도 역시 요금 인상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어 소비자정책위원회는 무리 없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많은 노선을 보유해 결정권을 쥐고 있는 서울시는 행정 절차를 완료하는 대로 시스템 준비에 속도를 내 6월 중 요금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정확한 인상 날짜는 이달 말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코레일(한국철도공사) 간 정책협의를 열어 확정한다. 대선 이후인 6월 말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앞서 서울시는 2023년 10월 7일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을 150원(1250원→1400원) 올리면서 2024년 150원을 추가 인상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다만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맞춰 실제 인상은 이뤄지지 않았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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