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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0원’에 실시간 정산…소상공인 위한 앱 ‘수익마켓’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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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상점도 쉽게 입점…디지털 골목상권 활성화 기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쇼핑몰 플랫폼 ‘수익마켓’(대표 이한령)이 23일 대구에서 공식 출시됐다.

전국을 대상으로 한 수익마켓은 판매 수수료가 없고, 판매자 계좌로 대금이 실시간 입금되는 신개념 마켓플레이스 앱으로,

최근 이커머스 업계의 정산 지연·높은 수수료 문제를 해소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익마켓' 앱 메인 화면. [사진=수익마켓]

특히 지난해 티몬·위메프의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 이후 커진 플랫폼 불신 속에서 수익마켓은 ‘정산 리스크가 없는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한다.

대금을 플랫폼이 보관하지 않고 즉시 판매자 계좌로 입금하는 구조로 판매 대금 미지급이나 지급 지연 사태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수익마켓 앱은 전통시장, 동네 마트,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소규모 상점도 쉽게 입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소비자는 앱을 통해 근처 상점의 실시간 상품 정보를 확인한 후 직접 방문 구매 또는 온라인 주문을 선택할 수 있다.

판매자 등록 절차 역시 간소화됐다.

PC 기반 무료 셀프 등록 시스템과 ‘내 주변 상점 등록’ 기능을 통해 온라인 경험이 없는 소상공인도 손쉽게 매장을 노출할 수 있도록 했다.

수익마켓' 앱 홍보 이미지 [사진=수익마켓]

배송 인프라도 강점이다.

‘오늘 도착’ 시스템은 오후 6시 전 주문 시 당일 배송, ‘모닝배송’은 전날 밤 11시까지 주문 시 다음 날 아침 도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판매하는 소상공인에게 빠른 배송 경쟁력을 확보해주는 구조다.

또한, 수익마켓은 유튜브 쇼츠 연동 기능을 통해 판매자가 직접 상품 소개 영상과 후기 콘텐츠를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며콘텐츠 기반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엿보이고 있다.

이한령 수익마켓 대표는 “골목시장과 소상공인이 살아야 내수가 살고 경제가 산다는 신념으로 공정한 유통, 공정한 수익을 내는 플랫폼을 만들었다”며 “소상공인과 오프라인 상점 모두에게 자립적인 수익 창출의 길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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