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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한덕수 출마선언, 의지 강하고 내용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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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본회의장으로 향하며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본회의장으로 향하며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선언에 대해 "의지가 아주 굉장히 강하고 내용이 괜찮은 것으로 봤다"고 평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전 총리와의 회동 계획은) 아직 특별한 계획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야권을 중심으로 한 전 총리의 출마가 '대선판을 흔들기 위한 공작'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것에 대해 "그 사람들은 뭐든지 공작이라고 하니, 크게 개의치 않는다"며 "(어제 이재명 후보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 대해서도 공작이고 음모라고 말하는 건 170석이 넘는 거대 야당으로서 책임 있는 태도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전날 민주당이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상정하고,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한 것을 두고도 "정부 마비를 넘어 전복시키려는 국회 쿠데타"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그는 "이 모든 것이 이재명 후보를 구명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데, 한 사람을 위해서 나라를 희생시키려는 그런 정당은 제대로 된 합헌적인 정당이 아니다"라며 "지금이라도 당장 멈추라"라고 촉구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권한대행 직을 승계받은 직후 페이스북에 "민주당의 입법내란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며 "(민주당은) 헌정질서를 철저히 유린해서라도 이재명 한 명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것이다. 과거 군사정권도 감히 추진하지 못했던 막가파식 어깃장"이라고 몰아세웠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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