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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50억 아닌 300억 푼다⋯"모든 점주와 함께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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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가맹점 상생 지원 규모를 기존 5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확대해 시행키로 했다.

백 대표가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회사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지 닷새 만이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열린 첫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뒤 언론 앞에서 입장 표명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열린 첫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뒤 언론 앞에서 입장 표명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본코리아는 지난 9일 "이미 시행 중인 긴급 지원책 규모가 5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확대됐다"며 "이는 가맹점과 함께 나누겠다는 백 대표의 강한 상생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상생안에는 시행 중이던 로열티 면제와 식자재 가격 할인 외에도 ▲신메뉴 출시 마케팅과 멤버십 ▲공동 마케팅 강화 ▲통합 멤버십 구축 ▲브랜드 할인 강화 등 실질적으로 고객의 방문을 늘리는 방안이 포함됐다.

앞서 백 대표는 점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구상하기 위해 홍콩반점과 빽다방, 롤링파스타 점주와 간담회를 열고 논의했으며, 추후 모든 브랜드 가맹점주와 만나 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백 대표는 "한 분의 가맹점주도 뒤처지지 않도록 반드시 함께 가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단발성 지원을 넘어 통합 멤버십 구축·브랜드 디자인 개선·트렌디한 메뉴 개발 등 가맹점 정책의 근본적인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지난 2월부터 제기된 제품 품질 논란과 원산지 표기 오류, 축제 현장에서 부적절한 집기를 사용하거나 재료를 방치한 의혹 등에 휘말려 왔다.

논란이 계속되자 백 대표는 지난 6일 현재 촬영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더본코리아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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