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해 화제가 됐던 가수 JK김동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해 주목받았던 가수 JK김동욱이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글(오른쪽)을 올렸다. 사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사진=JK김동욱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0a28c20a683126.jpg)
14일 JK김동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 몸은 캐나다 최초 수제 피순대를 만들던 식당의 아들이었다. 차이나타운에서 선지를 사 지하철로 운반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소신 발언을 하겠다"며 "이번 대통령은 아무리 봐도 김문순대"라고 밝혔다. '김문순대'는 온라인상에서 김 후보를 일컫는 별칭이다.
JK김동욱은 전날(13일) 또 다른 게시물에서도 "다들 드라마 환장하잖아. 역전 드라마 짜릿하겠는데"라며 김 후보를 응원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앞서 JK김동욱은 윤 전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서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 "공수처(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는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등 탄핵에 반대하는 글을 올려 주목받았다.
이후 그는 외국인의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출입국관리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고발을 당하기도 했다. 1975년생 JK김동욱은 학창시절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주해 현지 국적을 취득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해 주목받았던 가수 JK김동욱이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글(오른쪽)을 올렸다. 사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사진=JK김동욱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af87a01f9f64a9.jpg)
한편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가수 김흥국, 배우 최준용 등도 1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를 찾아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흥국은 기자회견에서 "더 많은 우파 연예인이 나와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정말 목숨을 다할 각오로 오늘 지지하러 왔다"며 "(선거운동 현장에) 우파 연예인이 가면 금방 친해질 수 있고 선거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해당 기자회견에는 김흥국, 최준용과 함께 우파 성향으로 알려진 배우 노현희, 개그맨 이혁재 등 연예인 총 1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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