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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김문수, 격차 10%p대로 줄어…당선 전망 '李 67%'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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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6·3대선이 1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20%포인트(p)대에서 10%p대로 줄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1일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광역시 계양역 앞 유세에서 점퍼 속 방탄조끼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1일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광역시 계양역 앞 유세에서 점퍼 속 방탄조끼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2일 발표된 5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p 낮아진 46%, 김문수 후보는 5%p 상승한 32%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 22%p에서 14%p로 좁혀졌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전주보다 3%p 오른 10%를 기록했다.

당선 전망의 경우 이재명 후보가 67%를 기록하며 김 후보(23%)를 크게 앞서고 있다. 후보 선택 기준으로는 '리더십과 위기대응 능력(26%)', '후보자의 도덕성과 청렴성(25%)', '정책 공약의 실현 가능성(19%)'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이번 대선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87%였다.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에 참여하겠다는 비율은 36%로 본투표(당일투표)에 참여하겠다는 비율(59%)보다 낮았다. 대선 구도와 관련해서는 '기존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가 필요하다'는 비율이 55%, '기존 여권에 의한 정권 연장이 필요하다'는 비율이 34%였다.

지난 18일 대선후보자 TV토론회와 관련해서는 64%가 'TV·유튜브 등으로 시청했다'고 답했다. 토론회를 시청한 응답자들은 이재명 후보(42%)-이준석 후보(28%)-김문수 후보(19%) 순으로 잘했다고 봤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1일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광역시 계양역 앞 유세에서 점퍼 속 방탄조끼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 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9~21일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가상번호 무작위추출·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수행됐다. 응답률은 26.7%, 오차범위는 신뢰수준 95%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NBS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수행하는 정기 여론조사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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