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최소주문금액 없이 소량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한그릇' 카테고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https://image.inews24.com/v1/849f04119adfe2.jpg)
한그릇 카테고리는 1인 식사에 적합한 메뉴를 모아둔 지면이다.
우아한형제들 측은 1인분 메뉴를 제공하는 외식업주가 '혼밥' 수요를 흡수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등록 메뉴는 평균 가격대를 고려해 5000원 이상 1만2000원 이하로 제한된다.
현재는 서울 지역에서만 한그릇 카테고리를 이용할 수 있으나, 오는 6월 12일부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주요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한그릇 카테고리 시범 운영 첫 주(4월 29일~5월 5일) 대비 5월 둘째 주(14일~20일) 주문 수는 1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이용 고객 수도 2배 이상 늘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한그릇 카테고리를 통해 고객이 음식을 원하는 만큼, 더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어 만족스러운 이용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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