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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좌파 세력, 이준석에게만 혐오 낙인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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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발언했던 이재명 아들, 혐오·폭력 당사자"
"페미니즘 외치면서 본인들 성 추문은 모른 척"
"예비 전과 5범·법카 사적 유용…그야말로 '범죄 가족'"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운데)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선 현안·추가 공약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운데)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선 현안·추가 공약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젓가락 발언'과 이재명 후보의 아들인 이동호 씨를 둘러싼 논란을 두고 "실제 발언을 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들은 혐오와 폭력의 당사자"라고 직격했다.

권 원내대표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선 현안·추가 공약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과 좌파 세력은 이 후보에게만 혐오의 낙인을 찍어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성 인권이니 페미니즘이니 하는 구호를 외치면서 정작 본인들의 추악한 성 추문은 모른 척하고 있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건에서 '피해 호소인'을 운운하면서 여성 인권을 진영논리로 재단했다. 이번 일 역시 그때와 똑같은 '고무줄 페미니즘'"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의 아들이 2년 가까이 700회 넘게 2억 3000만원의 불법 도박 자금을 입금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1000만원 이내로 잃었다'는 이재명 후보의 해명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 아울러 이재명 후보는 재산이 390만원에 불과한 아들이 2억 3000만원의 도박 자금을 어디서 마련했는지 밝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예비 전과 5범이다.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여사는 불법적 법인카드 사용으로 2심까지 벌금 150만원을 받았고 아들은 저질 발언 등으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라며 "그야말로 '범죄 가족'이다.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사법부 장악에 혈안이 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라고 꼬집었다.

권 원내대표는 가족의 일탈 문제에 대해 '연좌제'로 책임을 묻는 것이 적절하냐는 논란에 대해선 "민주당은 3년 내내 대통령이나 가족의 법적 리스크는 '대통령 리스크'라고 주장해왔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 리스크 때문에 수사를 받고 있다. 그런 차원에서 봤을 때 후보뿐 아니라 후보 가족의 도덕성이나 법적 문제 굉장 중요한 문제고 국민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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