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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김문수, 이미 대선서 패배…미래 위해 결단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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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전광훈-황교안' 연합체, 민주주의 죽이는 사표"
"이준석만이 이재명과 정면으로 맞서 싸워"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아이뉴스24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아이뉴스24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1대 대선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대한민국 미래와 보수의 생존, 젊은 세대의 희망을 위해 여러분의 결단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준석에게 던지는 한 표는 범보수 세력이 젊음을 바탕으로 새로 시작해 보자는 투자의 시드머니 '한 표'"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미 대선에서 졌다"며 "김 후보에게 던지는 표는 '윤석열-전광훈-황교안'을 면책하고 살찌우는 표인 만큼, 범보수 진영의 변화가 아닌 기득권을 수호하는 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밀한 조사와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김 후보와의 단일화 여부와 관계없이 어떤 방식으로도 이길 수 없다"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 이후 물러난 두 후보를 보면, 하나는 윤석열 탄핵에 끝까지 반대한 자유통일당 후보이고 다른 하나는 부정선거 음모론에 빠져 허우적대는 후보"라고 했다.

이 후보는 "이 난감한 연합체에 던지는 표는 민주주의를 두 번 죽이는 사표"라면서 "이준석은 그런 세력과 결코 함께할 수 없기 때문에 수많은 상처를 입으면서도 누구보다 치열하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정면으로 맞서 싸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선택의 시간이 다가왔다"며 "저무는 보름달이 아니라, 차오르는 초승달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아울러 "이제 선거 운동 마지막 하루, 기호 4번 이준석에게 표를 달라고 주위 분들을 설득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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