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국악엑스포, 전국 순회 버스킹…“국민 관심 유도”

[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영철 영동군수)가 전국 순회 국악 버스킹을 진행한다.

2일 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오는 5일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퓨전국악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6일 대전 한빛탑 공원과 8일 천안 독립기념관, 7월엔 대구 두류공원과 보령 머드광장, 8월엔 전주 한옥마을에서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에는 이상밴드, 소리맵시, 그라나다 등 국내 퓨전 국악밴드와 비보잉과 국악을 결합한 댄스 공연팀인 라스트릿크루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최원문 조직위 사무총장은 “전국 순회 국악 버스킹이 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국악에 대한 이해·흥미를 높여 엑스포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충북 영동군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