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 후보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21대 이재명 대통령 취임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을 방문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d968c557b28b0e.jpg)
이어 "새로운 시작 앞에서 기대와 우려가 함께 하는 것은, 결국 대한민국이 더 나은 길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모두에게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제 위기와 민생의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는 데에는, 여야도, 진영도 따질 여유가 없다. 국민만 바라보고 손을 맞잡아야 할 때"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저 역시 야당 국회의원이자 동탄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지난 몇 달 동안 잠시 미뤄두었던 일들을 다시 하나하나 챙겨가겠다. 지금부터가 다시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를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던 건, 함께해주신 분들의 응원과 믿음 덕분이다.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차근차근 찾아뵙고 고맙다는 인사 꼭 드리겠다. 함께 걸어온 시간만큼, 앞으로 더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글을 맺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을 방문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c083645ff9b6a.jpg)
앞서 지난 3일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728만 7513표로 49.42%의 득표율을 얻어 대통령에 당선됐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1439만 5639표를 획득해 41.15%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이준석 후보는 291만 7523표를 얻어 8.3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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