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대통령 선거일인 3일 SK텔레콤 가입자 14만 명이 유심(USIM)을 교체했다. 누적 유심 교체자 수는 600만 명을 넘어서게 됐다.
![지난 4월25일 서울 한 SKT 대리점에서 한 직원이 사용한 유심 카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8d28426d97f390.jpg)
SK텔레콤 뉴스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유심 누적 교체자 수는 대선 당일 14만 명 교체를 포함한 누적 603만 명이다.
최근 7일간 유심 교체 추이를 살펴보면, 일부 T월드 매장이 문을 열지 않는 일요일(1일)을 제외하고 일 평균 적게는 14만 명에서 많게는 28만 명이 유심을 교체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5월28일 28만 명 △29일 20만 명 △30일 18만 명 △31일 14만 명 △6월1일 6만 명 △2일 14만 명 △3일 14만 명의 SK텔레콤 가입자가 유심을 교체했다.
대선 당일 SK텔레콤에서 KT, LG유플러스 등 타 이동통신사로 번호이동한 가입자 수는 6813명으로 파악됐다. KT로 3320명이, LG유플러스로 3493명이 이동했다. 같은 날 타 통신사에서 SK텔레콤으로 번호이동한 인원은 1397명이다.
유심 교체 잔여 예약자 수는 이번 주 내 200만 명대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유심 교체 잔여 예약자 수는 325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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