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벼나 보리 등 수염이 있는 '까끄라기 곡식'의 씨를 뿌리기 좋은 때라는 뜻의 절기 '망종(芒種)'인 5일 날씨는 맑고 낮 최고 기온이 30도에 육박해 더울 전망이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한 시민이 겉옷으로 햇빛을 가리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0ac3e3f04a4232.jpg)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5일 제주남쪽해상을 지나는 고기압 영향권에 놓여 하늘이 맑아 햇볕이 강하게 쏟아지면서 낮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일 전망이다. 일교차가 15도까지 벌어지는 등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울산 15도와 27도, 인천 16도와 24도, 대전 14도와 28도, 광주 15도와 28도, 대구 15도와 30도, 부산 17도와 25도다.
햇빛이 강해 대기오염물질이 광화학 반응을 일으키는 오존 농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경기와 강원, 충북, 전남, 영남, 제주 등의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짙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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