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지난해 고3의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 국어와 수학 등 표준점수가 소폭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의 이번 분석은 매년 수능 이후 발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발표 자료에 따른 것. 전년도인 2024학년도 고3 학생(현재 대학교 1학년) 7718명의 수능 시험 결과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2025학년도 충북은 전국 17개 시·도 중 표준점수 평균 △국어 94.7점 9위 △수학 94.5점 9위다.
전년도 국어 94.2점(11위)과 수학 93.8점(12위)에서 각각 상승했다.

국어와 수학의 표준편차 또한 각각 18.2점과 18.0점으로, 표준편차 값이 전국 17시·도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분석돼 수험생 간 학력 차이 폭도 가장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는 절대평가로 표준점수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미숙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최근 공부하는 학교를 기치로 도내 학교의 학업 분위기가 매우 좋아졌다”면서 ”공부하는 분위기가 수능 결과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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