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이재명 잘 뽑았다' 자부심 가질 수 있도록 역량 집중"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국민을 향해 "'이재명 잘 뽑았다'는 효능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내외 산적한 현안을 하나하나 책임 있게 처리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길은 결코 쉽지 않다"며 "이재명 정부는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과제를 해결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상경제점검 TF 회의를 두 차례 진행한 것을 언급, "국민 여러분이 실질적으로 체감하실 수 있는 민생 안전과 물가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것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통화에 대해서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이시바 총리와 함께 양국 간 신뢰와 우호의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졌다"며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