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자택에 몰래 침입하려던 중국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서울시 용산구 한 자택 입구에서 주거침입미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지난 11일 오전 경기 연천군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전역 행사에서 정국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6737720dba1c74.jpg)
A씨는 이날 오후 11시 20분쯤 정국 자택의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차례 누르며 침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전역한 정국을 보러 한국에 왔다"는 취지 진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11일 오전 경기 연천군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전역 행사에서 정국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899ab0eb4034b0.jpg)
한편 지난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 연천군 제5보병사단 포병여단에서 복무한 정국은 지난 11일 만기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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