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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단 일이 먼저라는 李 대통령, 식사 대신 '김밥·감말랭이'로 끼니 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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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홍정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업무에 집중한 나머지 간편식을 선호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건강을 우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밥으로 점심을 먹으며 국무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밥으로 점심을 먹으며 국무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지난 12일 홍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감말랭이와 DNA 일화'라는 소제목의 글과 함께, 이 대통령과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시장에서 장을 보는 이 대통령의 모습과 차량 내부 종이컵에 있는 감말랭이와 곶감이 담겨 있었다.

홍 전 의원은 최근 대통령실 직원이 근무 중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된 사건을 언급, "당신 건강보다는 일에만 매달리는 성격이라 걱정이 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제20대 대선 당시 민주당 경선에서부터 이재명 후보의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대부분의 일정을 함께한 바 있다. 홍 전 의원은 그때를 떠올리며 "(이 대통령은) 잠만 안 주무시는 것이 아니라 먹는 것도 잘 드시지도 않았다"며 "입맛이 없거나 이동 시간에 쫓겨서 (식사를) 거르는 일이 많으셨다"고 짚었다.

이어 "그나마 (이 대통령의) 입맛에 맞고 시간이 절약되는 음식이 감말랭이라면서 일정 이동 중에 (감말랭이로) 끼니를 때우는 일도 많았다"고 회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밥으로 점심을 먹으며 국무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당시 이 후보가 먹었던 감말랭이와 곶감이 차 안에 놓여 있다. [사진=홍정민 페이스북]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밥으로 점심을 먹으며 국무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홍 전 의원이 당시 이 후보와 장을 보고 있다. [사진=홍정민 페이스북]

그러면서 지난 2022년 올린 한 매체의 기사를 공유, "이 대통령이 선거 당시 주로 김밥, 만두, 도시락 등 간편식을 먹었고, 일정이 바쁠 때는 감말랭이로 허기를 달랬다"고도 전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첫 국무회의에서도 점심으로 김밥 한 줄만 먹은 채 회의를 3시간 40분 넘게 이어가 화제를 모았다. 당초 회의는 2시간 이내로 예정돼 있었지만 실제로는 두 배 가까이 길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밥으로 점심을 먹으며 국무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지난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밥으로 점심을 먹으며 국무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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