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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얼굴에 '돌돌이' 문지르는 한동훈⋯"유쾌하다" vs "젊은 척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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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먼지 제거용 테이프인 '돌돌이'를 얼굴에 문지르는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전 대표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얼굴에 돌돌이 하는 한동훈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라방) 영상을 게재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먼지 제거용 테이프인 '돌돌이'를 얼굴에 문지르는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은 한 전 대표. [사진=한동훈 유튜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먼지 제거용 테이프인 '돌돌이'를 얼굴에 문지르는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은 한 전 대표. [사진=한동훈 유튜브]

영상에서 그는 고양이를 안고 놀아주는 모습과 돌돌이를 사용해 옷에 붙은 털을 제거하는 모습 등 다양한 일상을 보여주며 지지자들과 소통했다.

특히 그는 "저는 고양이 털이 많으면 주로 돌돌이를 쓴다. 이렇게 하면 좀 낫다. 얼굴도 이렇게 한다"며 자신의 얼굴에 돌돌이를 문지르는 모습까지 보였다.

해당 영상은 현재까지 조회수 50만 회를 넘기며 많은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누리꾼들 역시 "유쾌하다" "진짜 고양이 집사답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AI(인공지능) 영상인 줄 알았다" "저걸 얼굴에다가 왜 쓰냐" "젊은 척한다" 등 부정적 반응을 보이며 한 전 대표를 질타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먼지 제거용 테이프인 '돌돌이'를 얼굴에 문지르는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은 한 전 대표. [사진=한동훈 유튜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먼지 제거용 테이프인 '돌돌이'를 얼굴에 문지르는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한동훈 유튜브]

또 이기인 개혁신당 최고위원도 최근 유튜브 영상에서 '현직 정치인의 돌돌이쇼'라는 자막과 함께 얼굴에 돌돌이를 사용하며 한 전 대표를 풍자하기도 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약 2개월 전부터 20·30세대 여론을 공략하기 위한 '라방 정치'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영상에서 노래하는 모습, 기타를 치는 모습 등 지지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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