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하 한유진)과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부속기관인 양현재가 공동 학술워크숍을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충남 논산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통 유교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첫 협력 행사로, 한유진 대학당과 한옥연수동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동토길 걷기’, 병사저수지 체험, 한옥 숙박, 복합문화공간 솔비움 독서 등 다양한 전통 체험 활동에 참여했으며 유교 핵심 가치인 인의예지를 상징하는 조형물도 감상했다.

또 매일 3시간의 고전 강독과 충북대 원용준 교수 특강 등 학술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양현재는 1960년 설립된 유학 교육기관으로, 재학생에게 장학금과 특별강좌, 전통 임간수업 등을 제공하며 유학 정신 계승에 힘쓰고 있다.
한유진과 성균관대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전통 인문학 계승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재근 한유진 원장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시도로 유교문화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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