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로이킴·춘길 등 총출동"…이천 설봉산 별빛축제, 다음달 2일 개막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한여름 밤의 대표 축제인 ‘2025년 제22회 설봉산 별빛축제’가 다음 달 2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이천 설봉공원 야외대공연장과 장호원 복숭아축제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이번 축제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8월 2일 토요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설봉공원 야외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오는 8월 30일 마지막 5회차 폐막 공연은 장호원 복숭아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공연에서는 창작무용, 국악, 클래식, 대중예술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더가든, 로이킴, 천록담, 추혁진, 춘길, 황가람, 정인, 송실장, 장윤정 등 인기 초청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한여름 밤을 뜨거운 열정으로 물들일 것으로 보인다.

공연 관계자는 “매년 많은 시민들이 찾는 축제인 만큼 행사 당일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이나 도보 이용을 권장한다”며 “우천 등 기상 악화 시에는 공연이 취소될 수 있으니 사전에 이천시청 누리집과 SNS을 통해 공연 여부를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