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9일 오후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했다. 한미 관세 협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도 28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김 부회장 출국도 관세 협상 지원을 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워싱턴으로 출국했다.
미국 상호관세 발효를 사흘 앞두고 이 회장이 출국한 만큼, 우리측 협상 카드로 현지 반도체 투자 및 협력 확대 등을 제안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파운드리 공장을 운영 중이며, 오는 2030년까지 37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기로 한 바 있다. 또 내년 가동 개시를 목표로 텍사스주 테일러에 파운드리 공장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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