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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윤덕·최휘영'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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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왼쪽),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왼쪽),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국회가 30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합의 채택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의결했다. 이날 채택된 보고서에는 적격·부적격 의견이 모두 담겼다.

맹성규 위원장은 "풍부한 정치활동 경험과 정책 역량을 바탕으로 주도적인 정책 추진이 기대되며, 지방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지역균형발전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적임자라는 적격 의견과 자료제출이 부실하고 소명이 충분하지 못한 측면이 있으며 국토부 소관 사항에 충분한 전문성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부적격 의견을 함께 반영했다"고 말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역시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최 후보자도 적격·부적격 의견이 병기됐다.

문체위 국민의힘 간사인 박정하 의원은 이날 △해외송금 및 자녀 특혜 채용 의혹 △주식 처분 대금 사용처 관련 자료 등을 요구하며 "국회와 정부가 서로 협력해 일할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장관 후보자가 해소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교흥 위원장은 이에 대해 "청문회가 끝나더라도 자료가 취합되는 대로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했기 때문에 다시 한번 후보자한테 얘기해서 그 부분이 명명백백하게 가려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날 국회 문턱을 넘은 두 후보자가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은 교육부와 여성가족부 장관 자리만 공석으로 남게 된다. 대통령실은 앞서 논문 표절 의혹 등을 받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지명 철회를 결정했고,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보좌진 갑질 논란을 넘어서지 못하고 자진 사퇴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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